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순국선열의 날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39년 11월 21일, 한국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지청천(池靑天)·차이석(車利錫) 등 6인의 제안에 따라 망국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하였다.

11월 17일을 기념일로 선택한 것은
1905년 11월 17일에 체결된
을사조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을사조약 당시 분노와 치욕에 못 이겨
자결을 통해 조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분들도 계셨으며,
충북의 단양 및 제천에서는
의병이 일어나 일제의 부당한 조약을
반대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후 8·15광복 전까지
임시정부 주관으로 행사를 거행하였고,
1946년부터는민간단체에서,
1962년부터 1969년까지는 국가보훈처에서,
1970년부터 1996년까지는
다시 민간단체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 거행하였습니다.
그러다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복원되어
그해 11월 17일부터 정부 주관 행사로
거행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나라를 위해 희생 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하루를 보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