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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11월 11일은 다른 날보다 행사가 많은 날입니다😊😀
첫번째로 농업인의 날이라고 합니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도 합니다.


매년 11월 11일이 되면 각종 기념 행사를 치릅니다.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을 발굴해서 포상하면서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범국민적 차원에서 거행한다고 합니다.
한편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서 정부와 농업협동조합 같은 기관에서는 DDA, FTA, 쌀협상을 비롯한 농업통상협력과 개방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 정책도 홍보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농업의 위상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가래떡을 같이 먹으면서 농업인들을 생각하시는건 어떠실까요?
두번째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입니다.

11월 11일은 ‘TURN TOWARD BUSAN’ 기념일이다. ‘TURN TOWARD BUSAN’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의 이름으로 11월 11일 11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1분간 묵념을 하는 행사입니다.
기념추모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지만, 전국적으로 어디에 있든지 간에 부산방향을 향해 묵념을 올리면 됩니다.
세번째는 빼빼로데이라고 합니다.
1993년 부산 여고생들이 빼빼로를 나눠 먹으며 살을 빼라는 말과 함께 인사를 주고 받은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되었다고 합니다.
유사 사례로는 중국에서는 독신자의 날인 솔로 데이(光棍節, 광곤절, 중:광군제)로서, '11.11'을 의미하는 여우탸오(油條)라고 하는 길쭉한 모양의 밀가루 튀김과 찐빵(혹은 계란)을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광곤(光棍)은 1자 모양의 매끈한 몽둥이라는 뜻과 싱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11일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중국 및 세계 쇼핑몰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는 날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2009년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天猫·Tmall)에서 솔로의 날에 홀로인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한 쇼핑을 하며 스스로 위로하라는 뜻으로 할인행사를 했는데, 이게 크게 성공하여 온라인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오프라인 쇼핑몰들도 이에 편승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포키데이라고 합니다.
일본 빼빼로데이인 포키 데이는 헤이세이 11년(1999년) 11월 11일에 일본 내에 전해져
그 의미가 더 깊다고 전해지는데요~

11번가는 11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간 11가지 264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 LG, 애플, 필립스, SK매직 등의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노트북 등 가전제품이 공개된다. 풀무원(017810)·동서식품의 11번가 단독 제품, 반얀트리·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객실 상품, 버거킹·KFC·커피빈·이디야 등의 쿠폰 상품도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이렇게 11월 11일에 데이가 많은데
여러분들은 어떤게 마음에 드시나요?
이런게 사는 재미가 아닐까요?